- 응급실 근무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2024-02-04 hit.620
오늘 새벽에 갑자기 복통이 너무 심해져서
응급실을 가게됐어요 사실 복통으로도 응급실 가는게 맞을까 별거아니면 민폐이지 않을까 싶어 참다가 결국 가게되었는데 이전에 다른 응급실을 갔을땐 퉁명스러움과 별거 아닌데 왜 응급실에 왔는지 이런 기분들을 느낀적이 있어 더 꺼려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명주병원 응급실은 정말 다정했고 감사했습니다
제 복통은 별거아닌 단순 장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고 아기때문에 빨리 가려는 저에게 다시 나오기 힘드니 수액 절반이라도 맡고 가라고 말씀해주신 의사선생님. 수액을 놓아주시면서 상냥하고 친절하게 얘기해주신 여자 간호사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육아하면서 힘들었던 마음들도 선생님들 덕분에 위로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