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 기계를 입을 통해 삽입하여서 식도 및 위, 십이지장의 중간 부분까지 관찰하는 검사방법으로 식도염, 식도암,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 위, 식도, 십이지장등의 질환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며, 이상 병변 발견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이 가능한 검사입니다. 용종 조기 발견을 통한 제거술 진행시 완치율이 높으며, 대장 용정이나 대장암 진행시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으므로 조기 검진을 통한 용정제거는 대장암 예방 및 완치율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대장내시경은 카메라가 달린 검사용 장비를 항문을 통해 삽입하여 직장 및 대장 전체와 소장 말단 부위까지 관찰하는 검사로, 이 검사를 통해 대장 내부 이상 조직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가 있으며, 출혈 부위를 발견하면 지혈을 하거나 이상 조직이나 용종을 발견하는 즉시 제거가 가능하며,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으로 진행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4시간 금식 후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사전검사(혈액검사,흉부 엑스레이 검사,심전도검사)를 받으시고, 내시경 검사일 예약 및 식사 안내, 장 세정제 복용 안내, 기존에 드시는 약이 있으신 경우 약 복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귀가를 하시면 됩니다.
검사전 3일에서 일주일간 잡곡류, 해조류, 씨앗이 있는 과일, 섬유질이 많은 음식 등을 드시지 않으셔야 하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하셔야 되는데 음식물이 남아 있게 되면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검사가 불가능할 수가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일 하루 전 오후 6시부터 금식하시고, 장 세정제를 복용하며, 장 세정제는 대장 내부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나 대변등을 깨끗하게 비울 수 있게 도와주는 약으로 검사 전날 1L, 검사 당일 1L를 드셔야 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를 하여서 어지러움증을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륜을 이용한 맘모톰 제거술은 기존의 방법과는 다르게 피부와 유륜의 경계를 절개함으로써 흉터를 최대한 보이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병변을 채취하는 동시에 절제술이 가능하며, 4~5mm의 작은 구멍을 통해 정교한 시술이 가능한 치료입니다.
초음파 화면을 보면서 병변 부위에 작은 절개를 한 뒤 바늘을 넣습니다. 기기의 바늘은 홈이 패인 안쪽 바늘과 바깥쪽의 자르는 회전 칼날로 구성 바늘내오 진공의 음압을 가하여 조직 검사를 하는 동안 바늘을 바깥으로 빼지 않고 지속적인 조직 채취와 제거가 이뤄지게 됩니다.
복강경 수술은 특수 기구들을 이용한 수술방법으로 기존 복부 수술의 경우 개복을 하여 시행하였지만, 영상기술과 수술기구의 발달로 인하여 복부를 개복하지 않고도 배꼽 부위 및 하복부에 구멍을 뚫어 이 구멍에 이산화탄소가스를 주입하여 복강 내 공간을 확보한 후 특수 기구들을 넣어 정밀하게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일반 복강경 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 단점인 통증 및 흉터를 개선시킬 수 있는 수술법으로, 복부에 2~6개 가량의 투관침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것으로, 이때 사용하는 투관침의 크기가 0.5~1.0cm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복부에 남는 흉터 또한 0.5~1.0cm 정도의 크기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흐릿해져서 수술했는지도 모를 정도의 흉터만 남습니다.
개복수술 | 기존 복강경 수술 | 단일공 복강경 수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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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수 | 1개 | 2~6개 | 1개 |
절개길이 | 12~18cm | 2~3cm | 1.5cm |
흉터 | 큰 흉터 | 1~6개 작은 흉터 | 배꼽 안쪽 흉터 |
입원기간 | 3~7일 | 1~3일 | 1~3일 |
회복기간 | 6~8주 | 5~10일 | 5~10일 |
통증 | 중증도 | 경도 | 경도 |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따른 장점은 많지만 하나의 절개창만으로 수술이 이뤄져 난도가 높은 만큼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환자분들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가 없어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치질로 많이 알려져 있는 치핵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 10명중 7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항문질환으로 치질(치핵)이란, 우리나라 사람 10명중 7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항문질환으로 직장과 항문의 정맥 혈관과 점막, 주변 조직이 계속해서 압력을 받으면서 늘어나고 튀어나온 것을 말하며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치질이라고 하며,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아 구멍이 생기는 치루, 항문안의 점막이 빠져나오고 늘어지는 치핵, 항문이 가려운 항문소양증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지는데, 일반적으로 이 중에서 가장 흔한 치핵을 보통 치질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항문속에 있는 항문혈관 (치핵정맥)이 부어 오르거나 늘어지면서 항문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을 말합니다.
내치핵은 치상선 안쪽에 생기며, 내치핵 초반에 통증이 없습니다. 외치핵은 치상선 바깥쪽에 생기며, 감각이 예민한 부위라 통증이 심한 편입니다. 치핵은 항문관의 중간부위를 기준으로 하여 항문 안쪽으로 생기면 내치핵 (암치질), 항문 바깥쪽으로 생기면 외치핵(숫치질)이라고 하는데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과반수 이상은 두 가지가 함께 있는 혼합형 치핵의 상태로 내원하게 됩니다. 치핵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 후에 그에 따른 치료법을 선택해야되며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를, 심하면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 되며 수술의 경우, 늘어난 살덩어리를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치핵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을 하는데 1기의 경우, 출혈은 있지만 탈항이 없는 상태, 2기는 변을 볼 때 탈항이 되지만 곧 다시 들어가는 상태, 3기는 탈항된 상태가 손으로 밀어넣거나 누워야만 들어가는 상태, 4기는 탈항된 것이 잘 들어가지 않거나 들어가도 다시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3기~4기 치핵이라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좌욕이나 약으로 통증과 출혈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으며, 2기 치핵의 경우 근본적 치료를 원한다면 수술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