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9/9~9/12까지 9병동에 입원했었습니다.
새벽에 아팠던 일들이 꽤 있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요, *아현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제가 아쉽게도 간호사 선생님 성함 중에서 이름만 기억해서 성을 모르더군요.. 제대로 기억할걸 좀 후회했답니다.
정확히는 9/9~9/10 넘어가는 새벽에 근무하셨어요. )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곤란에 처했던 일만 생각하면 정말 힘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선생님 덕분에 건강히 잘 회복하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질문했을 때도 저를 편안하게 해주시는 듯 했고, 왠지 안심이 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계속 도와주시고, 챙겨 주시는 모습이 날개 없는 천사이신 것 같았어요..
"내가 살면서 아픈 상황 속에서 다시 한 번 이런 감동을 느껴 볼 일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생님,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선생님은 존재만으로도 귀하신 분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살면서 병원에 입원해 본 적도 없고, 크게 아픈 적이 없었어서 의료진 분들을 접할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병원에 있으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 덕에,
아픈 일도 너무 아프지 않게.. 모든 일을 괜찮은 일로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 계셔주신 덕에
발 뻗고 잘 자고, 잘 살아갈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2023.09.13.
이유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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