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삼성물산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 지정 2023-11-07 hit.1,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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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은 삼성물산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달 30일부터 삼성물산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특수건강검진이란 심한 소음이나 유기화합물 성분, 방사선 등에 노출될 우려가 큰 근무환경에서 일하거나 야간작업을 하는 근로자가 걸릴 수 있는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검진이다. 또한, 근무지의 유해인자와 작업환경 적합 유무를 알 수 있어 근로자가 더욱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검진과 함께 특수 유해 물질 및 직업적 환경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반드시 지정된 기관에서만 실시할 수 있다. 신명주 병원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명주병원이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건강한 직장생활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직업환경의학과 조범석 진료과장은 “특수건강검진은 유해인자별로 정해진 시기 및 주기에 따라 받아야 하며, 야간작업자의 경우에도 신체적 피로 및 스트레스에 의한 수면장애나 각종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므로 체계적인 정확한 검진이 중요하다. 명주병원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의 일과 삶의 건강한 균형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명주병원 특수건강검진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산업보건 전문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의 전문팀으로 전문인력을 구성하고 있으며 X-ray 촬영기, 혈액원심분리기, 혈액냉장고, 청력부스, 심전도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춘 출장검진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센터 구급2호차를 출범하여 더 강력한 현장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였다. 용인 명주병원은 23개 진료과와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척추센터, 관절센터 등의 19개의 특성화센터 그리고 50여 명의 의료진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최근 췌장·담도계 질환에 특화된 췌담도센터를 오픈하여 전국 췌장·담도계 질환 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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