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ic renal failure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신장 손상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감소되어 회복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콩팥이라 불리는 신장은 복부의 좌우에 하나씩 존재하여 소변을 만드는 기능을 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긴다면 노폐물이 몸에 쌓여 문제가 일어납니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 신부전증은 신사구체여과율을 기준으로 5단계로 나누며, 알부민뇨량에 따라 위험도를 함께 확인합니다.
만성 신부전 1단계 | 만성 신부전 2단계 | 만성 신부전 3단계 | 만성 신부전 4단계 | 만성 신부전 5단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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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능(GFR) | >90 | 60~90 | 30~59 | 15~29 | <15 또는 투석증 |
치료 | 동반질환의 진단, 치료 진행을 늦춤, 심혈관계 위험인자 감소 |
진행 평가 | 합병증 평가 및 치료 | 신대체요법 준비 | 신대체요법 |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어느 한가지 원인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발병을 하게 됩니다.
varicose vein
다리 피부 밑 정맥혈관이 팽창되고 부풀어 구불구불하게 불거져 나와있는 일종의 혈관기형으로 다리의 혈액순환에 문제를 주는 질환
정맥 내부에 존재하는 판막은 혈액을 심장쪽으로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하지정맥류는 이 판막이 손상되어 발생하며, 하지정맥내의 압력이 높아지고 정맥벽이 약해지면서 판막이 손상되는데,
이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면 정맥이 늘어나 피부에서 두드러지게 되며,
하지정맥류가 진행되면 점차 부종과 피부 착색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피부 궤양까지 발생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만성 정맥 질환의 일종으로 일반적 나이가 들면서 정맥에 노화가 오면서 발생하는 병이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어느 한가지 원인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발병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 유전성이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흡연등이 하지정맥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좀 더 흔하며, 임신부의 경우,
하지정맥류가 발생되기도 하는데, 대개는 출산 1년 이내에 정상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대부분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질병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있기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자분의 증상 및 가족력등에 대해 문진과 의료진의 간단한 진찰을 통해 하지정맥류 질환이 의심이 되면
도플러초음파 검사(Doppler sonography)를 통해 하지 정맥류의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되고,
때로는 컴퓨터 단층 정맥조영술(CT venography)을 통해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결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장시간 동안 방치를 할 경우에는 피부가 착색되거나 하지궤양, 피부염 발생 등 합병증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재발할 수가 있어 맟줌치료만큼 관리 및 예방이 중요합니다.
thoracic aneurysm
혈관벽이 부풀어 돌기나 풍선같이 변하는 질환입니다.
동맥이 있는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정상 지름의 1.5배보다 늘어난 경우를 의미합니다.
대동맥은 상행, 대동맥궁, 하행, 복부 대동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장에서 시작해서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아치 모양을 이루며
아래로 내려가는 형태를 띕니다. 심장을 시작으로 위로 올라가는 상행, 아래로 내려가는 하행,
횡경막에서 뱃속으로 연결된 부위를 복부 대동맥이라고 일컫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어느 한가지 원인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발병을 하게 됩니다.
PAD, peripheral arterial disease
팔과 다리로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 순환이 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동맥은 심장에서 각 기관 및 조직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는 혈관으로, 팔과 다리의 말초동맥이 갑자기 혹은 천천히 차단될 때 발생합니다.
걷거나 뛸 때 심한 통증이 있거나 발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을 때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산소에 공급이 차단되어 염증이 발생하거나 해당 부위가 썩어들어가
자칫 다리 절단이나 사망까지도 이를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장 및 뇌혈관을 제외하고 심각한 동맥 혈관질환으로 다리의 괴사를 일으킬 수가 있는 장골동맥폐쇄증과 하지동맥폐색증,
뱃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부르는 복부 동맥류가 있는데, 보통 처음 혈관이 막히기 시작할때는 혈관에 신경이 없다보니
증상이 없다가 75% 정도 혈관이 막히게 되면서 증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말초혈관장애 : 죽상동맥경화증
심장 밖으로 멀리 떨어진 팔-다리 말단 쪽의 동맥이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관의 내강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서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며, 주된 원인은 혈관벽에 플라크가 점차 형성되면서
혈관이 천천히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죽상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
혈관 가장 안쪽 내막의 내피세포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혈관이 점점 섬유화, 석회화 되어
탄력성을 잃고 딱딱해지게 되는 상태를 ‘동맥경화증’이라 합니다.
발생원인의 90%는 죽상동맥경화의 진행으로 인한 것으로 위험인자는 당뇨 및 고혈압, 고지혈증등이며,
흡연 및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도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50세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유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하며 고령, 고혈압, 당뇨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을 정도로 흡연과 연관성이 매우 높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다리를 절단하게 되는 위험도가 더 높아집니다.
아래의 같이 증상이 발생된다면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말초동맥질환 진단은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오랜 시간동안 천천히 진행되다 보니 알아차리기 어려워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혈압을 측정하여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좌측과 우측의 상, 하지에서 각각 혈압을 측정한 후
각각의 혈압변화 양상을 비교하여 하지의 말초동맥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ABI 수치만으로 말초 동맥 질환을 진단하는 것이 부정확할 수 있어 초음파, CT, 또는
MRI와 같은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선제적 치료로 적절한 운동과 함께 약물치료, 경피적 혈관성형술, 자기정맥 또는
인공혈관을 이용한 동맥간 우회술, 스텐트 삽입술 등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