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퇴행성 척추수술의 빈도는 급격하게 증가해 부득이하게 수술이 필요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은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수술 후에도 신경통이 더 심해지는 경우나 요통, 하지통, 저림 등의 감각 이상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수술 전에 없었던 새로운 증상까지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수술 후 통증증후군이라 하고 있습니다.
허리 수술을 얼마나 받았는지, 허리통증의 양상과 허리수술시 이에 적합한 수술이 진행되어
척추 사이 구멍 협착 및 잔여 추간판은 없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진단방법으로는 엑스레이(X-ray),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등을 시행할 수가 있습니다.
척추 수술 후 통증증후군의 경우, 약물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와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경막내 통증 조절술등을 시도해 볼 수가 있습니다.
암 신경병증성 통증은 암세포로 인하여 말초신경이 손상되어서 발생되는 통증으로, 말초의 피부가 늘 저린 듯이 느껴지고,
때때로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되어 통각이 예민해져서
살짝만 건드리거나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발생되는데 이런 암통증의 치료의 핵심은 신경회복과 면역력 강화입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 항암화학요법 후 발생하는 신경병증성 통증, 방사선 치료 후 통증 등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암과 관련 없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통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신경, 자율신경 관련 증상도 발생되지만, 주로 손과 발끝 부위의 감각신경 증상으로 발생되며,
심할 경우에는 팔과 다리 전체적으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의 70% 이상이 암성 통증을 겪으며, 이 중 50% 이상은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암 말기로 진행되면 90%에 가까운 환자들이 통증을 겪으며 이 중 30%가 넘는 환자들은 매우 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암성통증은 종양에 대한 영상 검사(X-ray, CT, MRI 등)와 통증을 유발할 만한 과거 치료 이력 등을 확인하여
현재 통증의 원인을 추정하고 의심되는 여러 원인 중 어떤 것이 진짜 원인인지 감별하기 위하여,
진단적으로 신경차단술을 1회에서 2회 정도 해보아서 통증이 경감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확진을 내릴 수 있습니다
급성요통의 경우,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면서 척추뼈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갑작스런 허리에 통증이 발생되는 것을 말하며, 추운 날씨 속에 발생되었다가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사라지지만,
2주 이상 지나면 척추관이 협착되었거나 허리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허리 질환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다보니 초기에 병원을 내원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통증의 경우, 지속기간에 따라 나눠질 수 있는데, 보통 6주 이하면 급성, 1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만성요통으로 구분되어 지는데, 이런 통증이 발생되면 병원을 내원하여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같은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하게 증상이 호전될 수가 있으며, 뼈나 디스크 문제로 요통이 발생된 것이라면 재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급성요통 | 만성요통 |
---|---|
|
|
요통은 외상에서 퇴행성변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의해 발생됩니다.
· 연부조직의 손상 : 허리의 연부조직이 실제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를 넘어 손상을 입은
· 외상과 잘못된 자세 : 교통사고나 낙상 등 직접적인 외상,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하는 것
요추염좌 | 요추염좌는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허리 근육이나 인대에 손상으로 인해 발생 |
---|---|
추간판 탈출증 | 노화로 인해 수핵은 탄력을 잃고 섬유륜을 갈라지거나 틈이 생겨 발생 |
퇴행성 척추염 | 노화로 디스크와 허리뼈에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며, 심한 퇴행성 척추관절염의 경우 발생 |
척추관협착증 | 척추 안의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 |
골다공증, 골절 | 약해진 척추뼈는 넘어지거나 물건을 들여올릴때의 압력과 충격으로 발생 |
대부분의 요통은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간단한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간단한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다리의 심한 통증(방사통)이 동반이 되거나
단순 X-ray에서 심각한 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는 CT나 MRI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급성요통의 경우,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들이 많지만,
통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 목적은 통증의 조기 감소와 신체 기능의 조기 회복, 재발과 만성화 방지에 있으며,
이를 위해 가장 안전한 보존적 치료방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스포츠 손상을 방치한다면 증상이 악화되어 관절염 및 요통을 유발하는 2차 손상까지 이어질 수가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며, 손상이 경미하다면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될 수가 있지만, 손상 정도가 심하거나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의학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통증은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간단한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간단한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다리의 심한 통증(방사통)이 동반이 되거나
단순 X-ray에서 심각한 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는 CT나 MRI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