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췌담도센터 운영 2023-11-16 hit.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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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병원은 지난 14일 췌담도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명주병원 췌담도센터는 담도, 췌장의 각종 양성 및 악성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로봇수술, ERCP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EUS(초음파내시경) 등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RCP는 내시경과 방사선을 동시에 활용해 담도 및 췌장 질환의 검사법·치료법이다. EUS란 고주파 초음파 장치가 장착된 특수 내시경을 통해 고해상도의 초음파 영상으로 관찰하는 검사법이자 치료법이다. 명주병원 췌담도센터에서 진료를 맡게 된 강진형 진료과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내과학을 졸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를 거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와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및 내과 전문의, 대한소화기학회 정회원 및 소화기내과 전문의, 대한췌장담도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고 있다. 신명주 병원장은 “췌담도센터 개소식은 변화의 시작점이며, 새로운 도전에 한 발짝 다가서는 감격스러운 날이다. 췌담도센터 개설을 계기로 명주병원은 최고의 전문 의료진이 다양한 암 환자를 적극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형 진료과장은 “소화기내과 질환에서 15~20%를 차지하는 췌장, 담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ERCP가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위암, 대장암, 식도암, 십이지장암의 스텐트삽입 치료가 가능하다. 소화기치료 내시경분야에서 다양한 시술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주병원 췌담도센터의 발전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형 진료과장 초빙과 함께 문을 연 명주병원 췌담도센터는 내과 전문의 이준섭 진료과장이 12월 26일, 외과 전문의 강재승 진료과장이 2024년 1월 2일 진료를 개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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