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남부 최초로 레보아이 로봇을 이용해 자궁근종, 급성담낭염 첫 성공! 2023-09-13 hit.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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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남부 최초로 레보아이 로봇을 이용해 자궁근종, 급성담낭염 첫 성공!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경기 동남부 최초 레보아이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자궁근종, 급성 담낭염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이란 의사가 원거리에서 수술기구를 조종하여 환자를 수술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경이나 혈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어 최근 크게 조명받고 있는 치료이다. 필요한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어 수술을 진행하며, 로봇수술 기구 끝 카메라로 촬영한 3D 고화질 영상으로 뱃속을 10~15배 확대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정교하면서도 안전한 치료이다. 또한, 사람 손가락과 같은 정교한 관절을 가져 꺽을 수가 있고,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사람 손이 닿기 힘든 부위만 정확하게 절제할 수 있어, 정상조직, 신경, 혈관 등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통증이나 출혈, 흉터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 및 합병증 발생 비율이 감소되는 등 장점이 많은 치료이다. 자궁근종 레보아이 로봇수술을 집도한 명주병원 산부인과 한우석 진료과장은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부인과 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첫 로봇수술 환자는 정밀한 고난이도 수술을 요구하는 환자로 자궁내 유착이 매우 심해 정밀한 수술이 필요했다. 이에 로봇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고 환자 또한 순조롭게 회복중”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부인과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수술은 수술 이후 3일 정도가 지나면 퇴원이 가능하며, 퇴원 후에도 기존 개복수술 등에 비해 빠른 회복이 가능한 치료이다.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은 “로봇수술은 부인과 질환의 모든 부분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일반 복강경수술이 가능한 수술은 모두 로봇수술이 가능하며, 복강경수술이 어려운 병변에서도 로봇수술을 통해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다“라며 “기존 복강경수술보다 로봇수술에서 발생되는 합병증과 부작용이 매우 적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급성담낭염 로봇 수술을 집도한 김성룡 센터장은 “로봇수술 시스템 구축은 외과의사 혼자만의 능력이 아닌 수술 스태프와 함께 노력해온 결과로 기존 수술법에서 진화한 새로운 로봇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수술방법을 통해 환자에게 최고의 의술을 제공하여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명주병원에서 로봇수술이 가능한 분야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대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담낭, 탈장등 다양하며,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환자들이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은 "앞으로 경기 동남부지역 주민들에게 전립선, 방광 및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담낭, 대장, 탈장 등의 수술은 물론 외과 및 심장질환 수술에서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로봇수술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동남부 거점 로봇수술센터라는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부인과와 외과 등 진료과별 첫 로봇 수술에 모두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로봇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명주 병원장은 "명주병원은 앞으로 로봇관련 의료 시장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여지므로 준비를 잘해서 로봇수술을 선도 하는 병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연구와 시설투자에 아낌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로봇수술 전문병원 건립도 준비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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