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성공 2023-03-17 hit.1,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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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은 최근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뇌동맥류’란 비정상적으로 뇌혈관이 부풀어 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부풀어 오른 혈관이 파열돼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코일색전술은 허벅지 쪽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뒤 뇌동맥류 내의 미세한 금속코일을 채워 파열을 방지하는 시술이다. 이번에 시술한 환자는 두통과 좌측 안면 감각이상, 안검하수,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있어 응급으로 뇌혈관조영술을 통해 6mm의 뇌동맥류를 진단하고 시술로 치료 받았다. 권요한 뇌혈관센터장은 “뇌동맥류 파열 후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 뇌혈관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알아놓고 증상 발현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명주 병원장은 “지역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수 의료진 영입과 신속한 치료 시스템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술을 집도한 권요한 센터장은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뇌혈관 내 스텐트삽입술, 혈전제거술등 다양한 뇌혈관질환을 치료하는 뇌혈관신경외과 전문의다. 성균관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미국 메릴랜드 대학병원 외상센터 연수를 수료하고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전임의를 지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외과대학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바로가기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95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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