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췌 담도 질환...로봇 활용 담낭절제술 진행 2024-04-02 hit.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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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주병원 외과센터 강재승 진료과장 담낭절제술(로봇수술) 집도 모습 용인 명주병원이 담석증과 담석암을 비롯한 담낭염, 담낭용증 등 담낭질환 환자들에게 로봇 수술을 통한 담낭절제술을 진행,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담석증, 담석암, 담낭염, 담낭용종 등의 담낭질환은 자연 치유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담낭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이 중요한 수술이다. 외과센터 김성룡 센터장과 강재승 진료과장은 “담낭은 깊숙한 곳에 있어서 접근이 어렵다. 하지만 로봇수술은 360도 자유로운 움직임의 로봇팔 관절이 접근이 까다로운 담낭도 쉽고 정확하게 접근한다. 또한 3D화면, 15배 확대된 시야로 보존해야 하는 정상 조직, 혈관, 신경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더 정교한 수술을 진행한다. 그리고 손 떨림 방지 기능으로 더 안전한 수술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용인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은 “담낭질환 치료는 고난도 수술이기에 전문의의 경험과 전문성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타 지역에서 담석증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나 야간에 응급 수술이 필요했던 급성담낭염 환자 등 많은 사례에서 본원의 수술이 도움을 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환자분들이 서울이나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본원에서 신속히 치료받아 건강한 내일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병원 더불어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진료교수 출신, 서울성모병원 외래조교수 출신 등의 경험 많은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 ‘췌담도외과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박남오 기자 | park@hemophili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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