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레보아이 로봇을 이용한 경기 동남부권 최초 전립선암 수술 성공! 2024-04-12 hit.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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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병원, 레보아이 로봇을 이용한 경기 동남부권 최초 전립선암 수술 성공! ▲ 사진 :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과 러시아 의료진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오는 12일 러시아 의료진이 참관한 가운데 경기 동남부권 최초 레보아이 로봇 전립선암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앙아시아 비뇨기센터 닥터 자리프 바카디르하노프(Dr. Zarifkhoja BaKhadirkhanov) 의료진에 이어 연이은 참관이다. 명주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로봇수술은 높은 정밀도와 낮은 합병증 발생 위험 덕분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수술센터가 특화된 명주병원에서 해외의료진이 참관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로봇수술이란 의사가 원거리에서 수술기구를 조종하여 환자를 수술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경이나 혈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어 최근 크게 조명받고 있다. 레보아이는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 등을 지원해 더욱 정교한 외과적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절개를 최소화해 더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으며, 적은 출혈과 감염으로 환자 회복이 빠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외과·산부인과·비뇨의학과 등 많은 진료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명주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레보아이 로봇수술을 다양한 질환에 적용한다. 구체적으로 외과 질환인 담낭용종 치료, 담낭 제거는 물론 담낭암, 대장암, 탈장 등 다양한 수술이 진행된다. 그리고 부인과 질환인 자궁근종을 비롯해 자궁내막증,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 대부분의 질환에 사용한다. 또한 비뇨의학과 질환인 전립선암, 방광암 등에 활용한다. 로봇수술은 용종, 종양 및 제거가 필요한 병변을 정교하게 확인 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얽혀 사람의 손으로 치료하기 까다로운 암 수술에서 빛난다. 수술을 집도한 피부·비뇨의학과 김준 진료과장은 “의료선진국이라고 알려진 러시아 일반외과 의료진이 직접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로봇 전립선암 분야에서 한국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로봇수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은 “국내에 로봇수술을 다루는 우수한 의료기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의료진이 수십여 차례 본원을 방문해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방문한 러시아 의료진뿐만 아니라 추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해외의료진에게도 국내의 선진화된 명주병원의 로봇 술기를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주병원은 2022년 6월에 개원한 가운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레보아이 로봇수술장비 도입, 수술 및 시술 월 500례 달성, 심·뇌혈관센터 시술 1000례 달성, ERCP·EUS 150례달성, 국가대표선수촌 협력병원 지정, 삼성물산 특검병원 지정 및 19개의 특성화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의료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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