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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병원, 담관질환 환자... 신속한 EUS 치료 대처 2024-04-19 hit.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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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병원, 담관질환 환자... 신속한 EUS 치료 대처
용인 명주병원이 췌담도센터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로 60대 담관질환 환자의 건강 회복을 도우며 전국구 의료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명주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에서 60대 여성 환자가 췌담도센터 강진형 센터장의 진료실로 내원했다. 환자는 과거 담도 협착으로 수술한 경험이 있는 데다, 반복되는 담관염으로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며 부산의 타 병원에서 진료받았고, 담관염 의증하에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를 권유받았다. 명주병원 강진형 센터장은 “담도질환 치료는 고난도 술기이기 때문에 충분한 수련을 받은 췌장•담도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 결과, 환자의 질환은 ‘담관염을 동반한 총담관결석증’이었다. 환자는 부산의 병원에서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권유받고 명주병원으로 내원했으나, 본원에서는 EUS(내시경 초음파)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으로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시술을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US(내시경 초음파)란 고주파 초음파 장치가 장착된 특수 내시경을 환자의 입을 통해 삽입한 다음, 위와 십이지장 벽에 밀착시켜 췌장, 담낭 및 담도를 고해상도의 초음파 영상으로 관찰하는 검사다. 일반적인 복부초음파나 CT에서 볼 수 없는 위치의 작은 병변도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으로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시 실시간으로 세포 검사 및 조직검사를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강진형 센터장은 “때를 놓치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아 환자분이 건강히 회복하는 모습에 보람된 마음이다. 치료 후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자부심이다, 앞으로도 신속안전한 시술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환자에게 고급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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